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온스크린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0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10일부터 온라인몰을 통해 갤럭시A50 사전판매를 국내에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A50' 이미지.< 삼성전자 > |
삼성전자는 옥션, 위메프, 11번가를 통해 10일부터 갤럭시A50 자급제 모델 3천 대를 판매한다.
갤럭시A50은 코랄, 블랙, 화이트 모두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7만3천 원이다.
갤럭시A50에는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온스크린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돼 지문을 디스플레이에 대면 잠금이 풀리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50에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뒷면에는 123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15W 급속 충전이 가능한 4천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삼성페이 기능도 포함됐다.
14일부터는 공식 판매가 시작돼 이동통신3사의 온오프라인매장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의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50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7월31일까지 이벤트를 열고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프렌즈 케이스나 정품 월렛 커버 가운데 하나를 5천 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