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와 진행해 온 임금과 단체협약 재교섭의 결렬을 선언하고 전면파업에 들어간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5일 오후까지 진행된 임금과 단체협약 재교섭에서 진전된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해 교섭 결렬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교섭 결렬에 따라 5일 야간 근무조부터 기한을 정하지 않고 전면파업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실무진 협의에서 여러 합의를 이뤘지만 최종적으로 결렬됐다”며 “회사측에서 합의안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8년 임금과 단체협약을 놓고 10개월 동안 협상한 끝에 지난 5월 중순 합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합의안이 부결되자 노사가 재협상을 진행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르노삼성차 노조는 5일 오후까지 진행된 임금과 단체협약 재교섭에서 진전된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해 교섭 결렬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 박종규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르노삼성차 노조는 교섭 결렬에 따라 5일 야간 근무조부터 기한을 정하지 않고 전면파업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실무진 협의에서 여러 합의를 이뤘지만 최종적으로 결렬됐다”며 “회사측에서 합의안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8년 임금과 단체협약을 놓고 10개월 동안 협상한 끝에 지난 5월 중순 합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합의안이 부결되자 노사가 재협상을 진행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