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2019-06-05 11: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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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금융 플랫폼기업인 NHN페이코가 ‘페이코탭탭(PAYCO taptap) 삼성카드’에 페이코메이트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한다.
NHN페이코는 페이코메이트 캐릭터가 들어간 새로운 디자인의 페이코탭탭 삼성카드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 NHN페이코가 출시한다고 밝힌 페이코탭탭 삼성카드 페이코메이트 에디션 디자인 2종.
페이코 어플리케이션(앱)에서 페이코탭탭 삼성카드를 발급할 때 페이코메이트 캐릭터인 '쏭' 또는 '진'이 있는 페이코메이트 에디션 디자인과 기본 디자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 발급심사가 완료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페이코 앱에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탭탭 삼성카드는 생활·편의업종에서 결제방식에 상관없이 다양한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음원서비스 '벅스(Bugs)'에서 전용 이용권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커피전문점과 드럭스토어 가맹점, 편의점, 배달앱 가맹점을 이용하면 5%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페이코앱으로 결제해도 결제금액의 5%를 한 달 최대 1만 점까지 적립해준다.
페이코탭탭 삼성카드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월 카드실적 40만원을 넘겨야 한다. 연회비는 9900원이다.
카드 발급과 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탭탭 삼성카드는 페이코 이용자들에게 개인 생활방식에 따른 다양한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한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페이코메이트 에디션은 페이코메이트 캐릭터를 활용한 첫 제휴카드로 특별한 혜택에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더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