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19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2만7100명으로 집계돼 2018년 3월과 비교해 9.7% 줄었다.
3월 출생아 수가 3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며 2016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36개월 연속으로 최소기록을 경신했다.
분기 단위로 봤을 때 1분기 출생아 수는 8만3천 명으로 확인돼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1분기에 1.0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7명 줄었다.
통계청은 “1년 중 1분기 출산이 가장 많은 경향이 있는데 1분기 합계출산율이 1.01명을 보여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합계출산율이 1명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9100 건으로 확인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하며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적은 건수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19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2만7100명으로 집계돼 2018년 3월과 비교해 9.7% 줄었다.
▲ 통계청이 29일 내놓은 ‘2019년 3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2만7100명으로 집계돼 2018년 3월과 비교해 9.7% 줄었다.
3월 출생아 수가 3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며 2016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36개월 연속으로 최소기록을 경신했다.
분기 단위로 봤을 때 1분기 출생아 수는 8만3천 명으로 확인돼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1분기에 1.0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7명 줄었다.
통계청은 “1년 중 1분기 출산이 가장 많은 경향이 있는데 1분기 합계출산율이 1.01명을 보여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합계출산율이 1명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9100 건으로 확인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하며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적은 건수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