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7일 부천시장에서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왼쪽 첫번째), 장덕천 부천시장(가운데)과 지난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재광 사장은 27일 부천시청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호 부천도시공사사장과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8일 밝혔다.
이재광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수도권 중추도시인 부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부천시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부천시 또는 시민 주도의 재생사업에 금융지원 △주민역량 강화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방안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부천시는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시의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결합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보증 및 주택도시기금 등 금융지원을 통해 부천시의 민관협력 재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부천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에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30일 부천 도시재생대학에서 주택도시기금 금융지원 설명회도 개최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5월 초 부천시 소사본동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197억 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 융자 지원을 승인하며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