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서울시와 협력해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의상 스타일링을 해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삼성카드는 6월9일까지 ‘인생락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의상 스타일링 캠페인인 ‘세대공감 다시 봄날’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삼성카드는 6월9일까지 ‘인생락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의상 스타일링 캠페인인 ‘세대 공감 다시봄날’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카드 홈페이지> |
인생락서는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세대공감 커뮤니티'로 다양한 세대가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중장년층의 소외감을 줄이고 사회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카드는 서울시 복지정책실 및 중장년층 남성 패션 스타일링 스타트업 리찰스와 협력한다. 중장년층 남성 20명을 선발해 의상을 추천해주는 ‘메이크오버’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의 중장년층 남성이면 삼성카드의 인생락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추첨을 통해 모두 20명을 선정할 계획을 세워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중장년들이 소외감을 극복하고 삶의 의지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캠페인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