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오른쪽 끝), 조명래 환경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왼쪽 두 번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끝)이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조성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한다.
IBK기업은행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환경부, KDB산업은행, 한국거래소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조성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량을 할당받은 사업장끼리 온실가스 배출량 여분과 부족분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며 한국거래소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소로 지정됐다.
IBK기업은행, 환경부, KDB산업은행, 한국거래소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네 기관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고 거래비용을 낮춰 개별 기업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