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와 코레일, 광운대역세권에 주택·업무 복합시설 개발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5-22 16:5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와 코레일, 광운대역세권에 주택·업무 복합시설 개발 추진
▲ 광운대역세권 물류시설 부지 개발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가 코레일과 협의해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시설 부지에 복합시설 개발을 추진한다.

서울시청은 22일 서울시와 코레일 협상단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한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처음으로 만나 사전협상 진행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전협상은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전 단계에서 시와 사업자가 먼저 논의해 지역 균형발전과 사업 공공성을 확보하는 제도를 말한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일대 15만㎡ 규모의 코레일 소유 물류시설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2000년 이후 창고 등 물류시설이 낡고 소음이 심해지면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서울시는 물류시설 부지의 기존 시설을 철거한 뒤 업무·상업 기능 등을 유치해 서울 동북권의 경제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계획에 따르면 물류시설 부지에는 연면적 40만㎡ 규모의 업무·숙박·판매·공동주택 복합단지, 문화 및 집회시설과 벤처 및 창업지원센터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2019년 하반기까지 코레일과 사전협상을 끝낸 뒤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