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 7, 8홀에서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2018년 6월8일부터 6월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던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전경. <하나투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상품 할인행사로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하나투어는 올해 박람회에서 이전과 달리 여행 정보와 상담을 한 자리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박람회장을 찾은 고객들은 박람회장에 마련된 900개 여행부스에서 여행정보를 제공받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컨설팅, 관련 여행상품 예약서비스까지 활용할 수 있다.
박람회장은 9개 전시관으로 나뉜다. 여행목적지에 따라 ‘동남아’, ‘중국&극동아시아’, ‘일본’, ‘남태평양’, ‘미국&캐나다&중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한국관’이 열리고 ‘골프&테마관’, ‘특별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박람회장에서 바로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박람회 전용 특가상품을 예약할 수 있고 여행 목적지에 따라 현지 특산품이나 여행용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현장 결제금액에 따라 5%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하나투어는 여행박람회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박람회장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강사, 화가, 대학 교수 등 유명인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8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는 ‘역사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설민석 강사가 ‘인문학 한 모금, 여행 한 스푼’ 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태국 파타야 알카자 카바레 쇼, 중국 사천성 변검쇼,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백파이프 밴드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유명 공연팀들의 공연도 열린다.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여행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와 하나투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