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사회 및 항공·물류 분야의 가치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2019년 인천공항 장학금 수여식' 에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역 고교생과 항공 분야 대학생에게 1억5천만 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4일 인천 중구 운서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인천공항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사회 및 항공물류 분야 가치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움장학금 30명, 미래장학금 30명, 글로벌리더 장학금 20명 등 모두 80명에게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배움장학금과 미래장학금은 인천공항고, 영종국제물류고, 인천영종고, 인천하늘고 등 인천공항 인근 지역 고등학교의 모범학생과 성적 우수학생에게 수여됐다.
글로벌리더 장학금은 한국항공대, 한서대, 인천대, 인하대의 항공·물류분야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2005년 대학생 장학사업을 시작해 2011년 지역 고교생까지 장학사업을 확대했다. 15년간 500명에게 12억1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본환 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항공·물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