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이 식품안전의 날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허 사장은 5월14일인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유통업계 관계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년 동안 △식품안전의 날에 관한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 △먹거리에 관한 자체 위생활동 강화 △파트너사와 위생 관련 상생협력 지원 △소비자 보호 주요활동 지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이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여러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고 파트너사 및 고객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자체 위생활동으로 34회의 위생교육 활동, 1617회의 현장위생 지원활동, 382회의 식품제조 파트너사에 관한 현장점검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2957개 품목의 주요상품 안전성 검사를, 특히 하절기에는 즉석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강도 높게 진행했다.
파트너사의 위생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위생용품관리법 시행에 따른 관련법규 설명회를 유통사 최초로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식에서는 모두 130여 명이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산업훈장 및 포장, 식약처장표창 등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