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학교를 찾아가 정보기술(IT)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강연회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9일부터 대학교 4곳에서 ‘인공지능(AI)이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 대학생에게 인공지능 활용한 미래 금융 알리는 특강

▲ 금융감독원 로고.


이번 특강은 9일 연세대학교, 15일 단국대학교, 22일 서울대학교, 28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다.

아마존(Amazon), 블룸버그(Bloomberg),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세계적 정보기술(IT)기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된 금융 솔루션 등을 설명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서 신기술 습득 및 활용 능력이 높은 청년들에게 최신 핀테크 트렌드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것”이라며 “미래금융에 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