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상생카드’의 사용금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광주은행은 광주상생카드가 출시 38일 만에 체크카드 이용금액과 선불형 판매금액을 합쳐 10억 원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4월30일 기준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6억3천만 원, 선불형 판매금액은 5억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을 늘려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출시됐다. 3월20일부터 광주은행이 운영대행사를 맡아 발급과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재중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광주시민과 지역 기업들의 참여로 빠른 시일에 광주상생카드 사용금액이 10억 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홍보와 판매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상생카드는 5% 할인, 입장권 할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 광주상생카드를 발급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지역 내 9만여 곳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