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이 가상화폐 수익 보상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인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상화폐 수익 보상 서비스인 '코인원노드(Coinone Node)'를 확대 개편하고 ‘코인원노드 2.0 페이지’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 코인원은 가상화폐 수익보상 서비스인 '코인원노드(Coinone Node)'를 확대 개편하고 ‘코인원노드 2.0 페이지’를 새롭게 열었다고 2일 밝혔다. |
코인원노드는 코인원이 특정 가상화폐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노드)로 받는 보상을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다.
코인원은 회원들이 보유한 가상화폐를 위임받아 관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로서 보상을 받게 된다.
코인원노드 2.0부터는 가상화폐 테조스(XTZ)에 이어 가상화폐 아톰(ATOM)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아톰을 운영하는 코스모스 블록체인에 따르면 아톰은 연간 7~20%의 위임 보상이 발생한다.
코인원은 코인원노드가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내놓은 뒤 6개월 동안 테조스에서 위임 평균 수익률 7%, 보유량 3배 증가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노드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건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