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여름철 앞두고 상용차 부품과 수리 할인행사 열어

▲ 1일 현대차는 모든 상용차를 대상으로 부품과 공임을 할인하는 행사를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여름철을 앞두고 상용차의 부품 가격과 일반수리 공임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6월30일까지 전국 113개 중대형 블루핸즈(정비협력사)에서 현대차의 모든 상용차를 대상으로 부품 가격과 일반수리 공임을 할인하는 ‘상용차 하절기 대비 부품·공임 특별할인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행사기간에 모든 상용차의 주요 부품을 소매가보다 10~30%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반수리 공임은 20%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콘덴서, 에어컨 필터, 오일쿨러 등 여름철 사용이 많은 부품과 브레이크패드, 요소수 필터, 클러스터 등 11개 품목 469개 부품이 할인대상이다. 할인율은 부품에 따라 다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폭염이나 장마가 있는 여름철을 앞두고 꼼꼼한 차량 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형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상용차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