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충주시장 조길형, 수소차로 관용차 교체하고 민간에 50대 보급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29 11:4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충청북도 충주시가 조길형 시장의 관용차를 수소차로 바꾼다.

충주시는 5월 초 조 시장의 관용차를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로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주시장 조길형, 수소차로 관용차 교체하고 민간에 50대 보급
▲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 수소차 구입비 8천만 원이 4월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조 시장의 관용차 변경이 가능하게 됐다.

하반기에는 허영옥 시의회 의장의 관용차도 수소차로 바꾼다.

충주시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현대차 충북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수소차 넥쏘 전시회를 연다.

충주시는 올해 수소차 50대를 민간인에게 보급하고 충천소 1곳을 확충한다.   

충주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차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소 전기자동차 원스톱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수소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충주 공장은 2018년 12월 수소연료전지 스택 제2공장 신축을 시작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연간 3천 기의 수소연료전지 스택 생산능력이 2022년 연간 4만 기로 늘어난다.

조 시장은 “수소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해 충주가 한국 수소경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