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66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안양시 안양1동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계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24일 공시를 통해 ‘안양1동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2660억2405만 원 규모의 안양1동 진흥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안양1동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 2660억 규모 계약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이번 사업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 97-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7층(최대 37층) 21개동, 2723세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으로 실제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대우건설은 2012년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안양1동 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고 이번에 계약을 맺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