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를 위한 여가문화 콘텐츠상품을 판매하는 ‘시비몰’이 문을 열었다.
소셜벤처 메인에이지는 50~60대를 위한 참여형 여가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시비몰’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자녀 양육과 동시에 부모님을 부양하며 자신을 잊고 살아온 50~60대 베이비부머에게 ‘내 인생에 거름을 주다’라는 화두를 던지는 색다른 쇼핑몰이다.
시비몰은 시니어 세대를 위해 놀거리, 즐길거리, 배울거리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학습, 탐방, 체험, 캠프 등 ‘참여형 여가문화콘텐츠상품’을 주로 판매한다.
‘시비몰’의 ‘시비’는 일과 가족 사이를 오가며 숨가쁘게 살아온 5060세대의 삶과 영혼에 거름을 준다는 의미다. ‘나’를 중시하는 5060시니어세대의 욕구를 반영해 기존 콘텐츠상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각각 상품은 10~20명 정도로 한정해 판매한다. ‘영화와 원작소설 비교 감상’, ‘성독으로 배우는 이백과 두보’, ‘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등의 상품이 마련돼 있다.
상품의 판매자는 시비몰에서 마련한 자체 기준을 통해 엄격하게 선정됐다.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판소리 관련 상품은 시비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개설했으며 강좌뿐 아니라 관련 지역을 답사하고 판소리 명창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문학박사이자 영화평론가인 이현경씨가 진행하는 '인생 시나리오 작성하기'는 영화처럼 인생 가운데 여러 장면을 떠올리며 시나리오로 써보는 강좌다. 지나온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영화 자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비몰을 운영하는 장한형 메인에이지 대표는 “시비몰의 주요 고객층이 50~60 시니어 세대지만 구매자의 연령을 제한하지는 않는다”며 “일상에 치여 ‘나’를 잊고 살았던 모든 분들이 나를 찾는 휴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소셜벤처 메인에이지는 50~60대를 위한 참여형 여가문화 상품을 판매하는 ‘시비몰’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 '시비몰' 메인페이지 갈무리.
자녀 양육과 동시에 부모님을 부양하며 자신을 잊고 살아온 50~60대 베이비부머에게 ‘내 인생에 거름을 주다’라는 화두를 던지는 색다른 쇼핑몰이다.
시비몰은 시니어 세대를 위해 놀거리, 즐길거리, 배울거리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학습, 탐방, 체험, 캠프 등 ‘참여형 여가문화콘텐츠상품’을 주로 판매한다.
‘시비몰’의 ‘시비’는 일과 가족 사이를 오가며 숨가쁘게 살아온 5060세대의 삶과 영혼에 거름을 준다는 의미다. ‘나’를 중시하는 5060시니어세대의 욕구를 반영해 기존 콘텐츠상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각각 상품은 10~20명 정도로 한정해 판매한다. ‘영화와 원작소설 비교 감상’, ‘성독으로 배우는 이백과 두보’, ‘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 등의 상품이 마련돼 있다.
상품의 판매자는 시비몰에서 마련한 자체 기준을 통해 엄격하게 선정됐다.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판소리 관련 상품은 시비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개설했으며 강좌뿐 아니라 관련 지역을 답사하고 판소리 명창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문학박사이자 영화평론가인 이현경씨가 진행하는 '인생 시나리오 작성하기'는 영화처럼 인생 가운데 여러 장면을 떠올리며 시나리오로 써보는 강좌다. 지나온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영화 자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비몰을 운영하는 장한형 메인에이지 대표는 “시비몰의 주요 고객층이 50~60 시니어 세대지만 구매자의 연령을 제한하지는 않는다”며 “일상에 치여 ‘나’를 잊고 살았던 모든 분들이 나를 찾는 휴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