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3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준공식을 열었다.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켑코에너지솔루션은 한국전력과 발전사 6곳이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공동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한국전력은 성균관대학교와 2018년 9월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에너지 캠퍼스사업’ 계약을 맺었고 이번에 설비 구축을 마쳤다.
이종환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송성진 성균관대학교 부총장, 배성환 켑코에너지솔루션(KEPCO-ES)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준공식에 참석했다.
스마트에너지 캠퍼스사업은 한국전력과 켑코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사업이다.
대학교에 한국전력 자체 개발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K-SEM, 에너지저장장치(ESS), 고효율 LED 조명기기 등 에너지 효율화설비 구축에 투자한다.
대상학교는 사업기간에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여 그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상환한다.
성균관대학교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다른 대학보다 먼저 참여했고 한 해 10억 원가량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대학들은 대체로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가 낮아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기관에 해당하는데도 에너지 효율화사업에는 소극적”이라며 “성균관대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과 성균관대학교, 켑코에너지솔루션은 ‘스마트에너지 캠퍼스사업 확산’ 업무협약도 23일 새롭게 맺는다. 앞으로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환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준공은 에너지산업의 미래인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의 초석”이라며 “에너지 효율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력원가 상승요인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효율적 에너지 사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에너지 산업은 중요함. 한편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 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 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됨. 최고 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 원)이 승계하였습니다. 한국의 Royal대는 국사에 나오는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 그리고 교황윤허 서강대. (2019-04-24 0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