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진식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장(오른쪽)이 18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시민 주도 사회 혁신활동인 ‘생활실험실(리빙랩)’을 위해 혁신기법 연구 및 운영 전문기관인 희망제작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희망제작소와 손잡고 시민 주도로 물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을 운영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시민 주도 사회 혁신활동인 ‘생활실험실(리빙랩)’을 위해 혁신기법 연구 및 운영 전문기관인 희망제작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실험실은 시민들이 직접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구상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자원공사는 물 부족 또는 소외지역 등 물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를 생활실험실에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제작소와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생활실험실 과정의 총괄 운영을 담당한다. 희망제작소는 생활실험실 참가자들의 실험 준비부터 결과 보고까지 모든 과정을 감독하고 조언한다.
생활실험실은 수자원공사 홈페이지 ‘단비톡톡(www.kwater.or.kr/danbitoktok)’를 통해 4월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