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에어서울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에어서울 항공편 출발 지연으로 인천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승객들은 19일 오전 9시10분 대체 항공편을 이용해 다낭으로 모두 출발했다.
 
에어서울 다낭 항공편 출발 지연으로 승객들 9시간 대기

▲ 18일 밤 11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기로 돼 있던 에어서울 항공기의 출발이 9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에에서울 RS511 항공편은 18일 밤 11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정비 관련 문제로 출발이 9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이 항공편의 승객들은 공항에 오랜 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정비 관련 문제로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며 “불편을 겪은 승객분들에게 사과드리며 요금의 30%를 돌려드리는 방법으로 배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