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회사채 2천억 원 규모를 발행했다.

LIG넥스원은 15일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통해 3년 만기 일반사채와 5년 만기 일반사채를 각각 1500억 원과 500억 원 발행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운영자금 쓰기 위해 2천억 규모 회사채 발행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3년 만기물은 2.105%, 5년 만기물은 2.248%의 금리가 책정됐다.

KB증권이 3년 만기물의 47%(700억 원), 5년 만기물의 60%(300억 원)을 인수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을 받았다.

이베스트증권이 3년 만기물의 33%(500억 원), 5년 만기물의 40%(200억 원)을 인수해 뒤를 이었다.

LIG넥스원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 2천억 원을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회사채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 등급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