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건설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가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SK건설 가족봉사단이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건설 가족봉사단은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인근에 때죽나무,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 상토와 비료를 뿌려주는 등 3시간가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권수 SK건설 홍보실장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보호에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2005년 서울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8회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은 5400명을 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