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4월 증권사 브랜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4월 증권사 브랜드평판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키움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에 이은 브랜드 평판 순위는 미래에셋대우,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13일부터 4월14일까지 증권사 브랜드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평판지수를 집계했다.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뒀다.
키움증권은 미디어지수 107만270, 소통지수 60만9840, 커뮤니티지수 52만9223, 사회공헌지수 4만1903 등으로 분석됐다. 4월 브랜드평판지수는 323만7705로 3월(241만1542)보다 34.26%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231만4295로 2019년 3월보다 14.2% 높아졌다. 브랜드 참여지수 81만8572, 미디어지수 67만1556, 소통지수 43만4214 등으로 분석됐다.
KB증권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228만2574로 3월과 비교해 9.76%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4월 증권사 브랜드 평판지수를 분석해보면 키움증권 브랜드는 관련 키워드 분석에서 ‘상승하다, 주목하다’ 등이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