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부터 삼성전자의 광고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제일기획의 2019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제일기획 주가를 2만9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2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5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첫 접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를 출시하면서 광고를 늘려 제일기획의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며 “제일기획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관련한 디지털 마케팅사업도 확대하고 있어 신규 광고물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제일기획은 올해 다수의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제일기획은 2014년 영국의 디지털 광고대행사인 ‘아이리스’를 인수한 뒤 유럽 지역의 광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었다.
다만 제일기획의 1분기 실적은 기저효과와 광고주의 광고 연기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제일기획의 매출이 크게 올라 올해 1분기에는 실적 증가가 다소 둔화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110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0.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2분기부터 삼성전자의 광고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제일기획의 2019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제일기획 주가를 2만9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2일 제일기획 주가는 2만5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첫 접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를 출시하면서 광고를 늘려 제일기획의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며 “제일기획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관련한 디지털 마케팅사업도 확대하고 있어 신규 광고물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제일기획은 올해 다수의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제일기획은 2014년 영국의 디지털 광고대행사인 ‘아이리스’를 인수한 뒤 유럽 지역의 광고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었다.
다만 제일기획의 1분기 실적은 기저효과와 광고주의 광고 연기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제일기획의 매출이 크게 올라 올해 1분기에는 실적 증가가 다소 둔화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110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0.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