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KBO리그에서 한달 동안 뛰어난 성적을 거둔 투수에게 주는 ‘월간 투수상’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월간 MVP 시상’에 이어 ‘신한 MY CAR(마이카) 월간 투수상’을 새로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 신한은행의 ‘신한 MY CAR 월간 투수를 맞혀라’ 이벤트 홍보 이미지. |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을 넘긴 투수 가운데 평균 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는 상으로 한달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월간 투수상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60만 원 상당 골드바를 준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의 모바일앱 쏠(SOL)에서는 16일까지 월간 투수상 수상자를 예측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를 맞혀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1만1100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주고 월간 투수상 수상자를 맞춘 고객 가운데 100명에게는 프로야구 예매권(1인 2매)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 신설과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과 동시에 많은 야구팬들에게 혜택을 줘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