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자회사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을 일본에 출시할 채비를 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일본 게임배급사 요스타와 에픽세븐을 공동배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에픽세븐' 일본 출시할 채비 갖춰

▲ 장인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대표.


두 회사는 2019년 안에 에픽세븐을 일본에 출시하기로 했다.

요스타는 일본에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 ‘아주르레인’(한국제목 ‘벽람항로’)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2017년 출시 뒤 지금까지 내려받기 600만 회, 공식 트위터 팔로워 수 59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관계자는 “체계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각 회사의 강점을 발휘하겠다”며 “요스타는 에픽세븐 이해도가 높고 세계적 배급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에픽세븐 일본 출시를 통해 앞으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