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대전 지하철을 청주시까지 연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청은 8일 이시종 지사가 도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해 “청주시와 협의해 대전 지하철이 오송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용역을 바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세종시는 대전 지하철 1호선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까지 연장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사는 여기에 더해 청주시도 대전 지하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도록 추진해 보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 지사는 “세종시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외곽지역인 북부로 지나간다는 점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대전시는 청주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충청권 광역철도를 두고 자치단체 의견 조정에 나설 뜻을 비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충북도청은 8일 이시종 지사가 도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해 “청주시와 협의해 대전 지하철이 오송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용역을 바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이시종 충북도지사.
현재 세종시는 대전 지하철 1호선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까지 연장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사는 여기에 더해 청주시도 대전 지하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도록 추진해 보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 지사는 “세종시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외곽지역인 북부로 지나간다는 점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대전시는 청주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충청권 광역철도를 두고 자치단체 의견 조정에 나설 뜻을 비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