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세계 목표주가 높아져, 면세점 매출 늘어 실적 좋아져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4-05 07:5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면세점부문에서 매출이 늘어 2019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 목표주가 높아져, 면세점 매출 늘어 실적 좋아져
▲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신세계 주가는 32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신세계가 5개의 신규 면세점을 추가 개점해 1분기 면세점 손익이 개선됐다”며  “2분기 이후에도 매출 증가흐름이 지속돼 면세사업부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는 2019년에 면세사업 부문에서 매출 2조5548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6.8%, 영업이익은 39.7%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부문에서 기존 점포 성장률이 5%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신세계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1분기 기준 신세계 백화점부문의 기존 점포 성장률은 8%로 추산됐다.

신세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361억 원, 영업이익 416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4.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