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이 29일 서울시 부암동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신입직원과 식사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29일 서울시 부암동 인근 식당에서 은행장과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행사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중앙본부에 신규로 입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 행장은 참석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나누며 대화를 나눴다.
이 행장은 참석 직원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인사를 나눴고 직원들의 본부근무 애로사항을 주의깊게 들었다.
이번 행사는 “밥 한번 먹자”며 친근감을 곧잘 나타내는 이 행장의 특유의 수평적 경영철학에 따라 마련됐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행장으로서 다양한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조직문화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