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이름 바꿔 새 출발

김수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3-31 17:2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새 출발을 한다.

1979년 세워진 뒤 40년 만에 기관이름을 바꾼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이름 바꿔 새 출발
▲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월1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설립 근거인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2018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4월1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됐고 이름부터 체질까지 혁신기관으로 탈바꿈했다”며 “정부의 국정 경제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벤처’를 기관이름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앞으로 관행과 관료주의에서 벗어나 헉신하고 도전하는 벤처정신으로 중소벤처기업 민생현장을 보살필 것”이라며 “지나온 40년에 이러 앞으로 100년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새 출발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월18일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과 CI(기업의 통합 이미지) 선포식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