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설립 근거인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2018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4월1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됐고 이름부터 체질까지 혁신기관으로 탈바꿈했다”며 “정부의 국정 경제기조인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 ‘벤처’를 기관이름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앞으로 관행과 관료주의에서 벗어나 헉신하고 도전하는 벤처정신으로 중소벤처기업 민생현장을 보살필 것”이라며 “지나온 40년에 이러 앞으로 100년도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새 출발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들의 사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월18일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과 CI(기업의 통합 이미지) 선포식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