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젝트 ‘하나 파워 온 임팩트’ 3기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젝트 ‘하나 파워 온 임팩트’ 3기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그룹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해 이를 기반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구직활동을 돕고 있다.
이번 3기는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직무를 개발하는 ‘스페셜그룹’과 참여기업이 발달장애인의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챔피언그룹’으로 나뉜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했던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모아 ‘발달장애인 일자리 백서’도 발간한다.
또 사회적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4월10일까지 홈페이지(https://www.po weronimpact.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4월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