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25~30일) 후반에 적은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과 26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24일 예보했다.
▲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비가 내리는 모습. <연합뉴스> |
기상청은 27일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지방에, 28일은 강원영동과 제주도에, 29~30일은 전국에 비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강수량은 많지 않아 1~4밀리미터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3월 넷째 주 기온은 최저기온 -1~8도, 최고기온 11~19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27~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를 넘으면서 온화한 봄날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수준은 주 초에 나쁘다가 점차 개선된다.
전국이 25일부터 27일까지는 ‘나쁨(미세먼지 농도 80~150㎍/㎥)’, 토요일에는 ‘한때 나쁨(미세먼지 ‘나쁨’ 상태 6시간 미만)’ 단계를 보이겠다.
28일 이후에는 국내 대기 흐름이 대체로 원활해지면서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80~150㎍/㎥)’ 단계가 되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