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9종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8일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미국 달러로 청약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을 포함해 모두 9종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들의 운용 규모는 약 1100억 원이다.
이번에 출시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은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과 비교해 90%(6개월 기준,12개월 기준),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5.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만기 평가할 때 75% 미만인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있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날 출시된 온라인 전용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은 삼성전자,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연 10.3%의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반면 최초 기준가격의 55%로 떨어지거나 만기 평가일에 75% 미만을 보이면 손실을 볼 수도 있다.
이 상품들은 22일 오후 1시30분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