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장 자리를 두고 9명의 후보자가 경쟁을 벌인다. 역대 가장 많은 수다.
1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서울대병원장 공개모집 접수에 모두 9명의 후보가 지원서를 냈다.
후보자는 권준수(정신건강의학과), 김연수(신장내과), 김용진(순환기내과), 김태유(혈액종양내과), 박재현(마취통증의학과), 성명훈(이비인후과), 이정렬(흉부외과), 이정상(흉부외과), 조상헌(알레르기내과) 교수 등이다.
후보 9명 모두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다.
특수법인인 서울대병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번 연임할 수 있다. 현 서창석 병원장의 임기는 5월31일까지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가 공모에 참여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투표를 거쳐 29일 1순위, 2순위 후보를 정해 교육부에 추천한다.
교육부 장관이 최종 후보 2명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대통령이 두 명 가운데 한 명을 서울대병원장으로 임명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18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서울대병원장 공개모집 접수에 모두 9명의 후보가 지원서를 냈다.

▲ 서울대병원. <연합뉴스>
후보자는 권준수(정신건강의학과), 김연수(신장내과), 김용진(순환기내과), 김태유(혈액종양내과), 박재현(마취통증의학과), 성명훈(이비인후과), 이정렬(흉부외과), 이정상(흉부외과), 조상헌(알레르기내과) 교수 등이다.
후보 9명 모두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다.
특수법인인 서울대병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번 연임할 수 있다. 현 서창석 병원장의 임기는 5월31일까지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가 공모에 참여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투표를 거쳐 29일 1순위, 2순위 후보를 정해 교육부에 추천한다.
교육부 장관이 최종 후보 2명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대통령이 두 명 가운데 한 명을 서울대병원장으로 임명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