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두 번째)과 N돌핀 7기 대학생들이 1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N돌핀 7기’ 발대식에서 N돌핀 깃발을 흔들고 있다. < NH농협은행 >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대학생봉사단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이 행장은 1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금융소외계층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농촌·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봉사단 ‘N돌핀 7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NH농협은행이 전했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7개 팀 100명을 N돌핀 7기로 선발했다.
N돌핀 7기에 뽑힌 대학생들은 11월까지 △청소년 진로 상담(멘토링) △농촌지역 주민·다문화 가정·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다.
NH농협은행은 N돌핀 활동 우수자에게 은행장 이름으로 표창과 장학금을 준다. NH농협은행에 입사할 때 1차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N’과 역동적 동물인 돌고래를 뜻하는 ‘돌핀’의 합성어”라며 “NH농협은행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 역할을 한다는 뜻도 담겨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