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승리씨와 전속계약을 끝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승리의 요청을 수용하여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승리와 전속계약 종료, "관리 못해 반성"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회사는 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승리씨는 강남 클럽 버닝썬 실소유주 의혹과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11일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