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28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의 모집금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SC제일은행은 28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의 모집금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그린세이브예금의 최종 모집금액이 200억 원 미만이면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3개월 만기 기준으로 연 1.55%, 6개월 만기 기준으로 연 1.65%다.
최종 모집금액이 1천억 원 이상이면 3개월 만기 기준으로 연 2.1%, 6개월 만기 기준으로 연 2.2%까지 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
28일 이전에 모집금액이 판매한도인 1500억 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된다.
2월 열린 'e-그린세이브예금 공동구매 17차'는 최고금리 구간인 모집금액 500억 원을 8영업일 만에 넘어서 6개월 만기 최고 금리 2.2%를 확정했다.
공동구매 모집금액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계좌당 가입한도는 100만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공동구매 이벤트는 복잡한 조건없이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단순한 구조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18차 공동구매 역시 단기 여유자금에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