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기내식 메뉴에 죽을 추가했다. 

티웨이항공은 3월부터 본아이에프의 본죽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기내식 메뉴에 본죽 2종 3월부터 추가

▲ 티웨이항공은 3월부터 본아이에프의 본죽 상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이 새롭게 기내식으로 추가한 죽 메뉴는 특버섯야채죽과 특낙지김치죽 2종이다. 

비행시간 2시간 이상의 국제선 노선에서 판매되며 미리 주문하지 않고도 기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메뉴의 가격은 특버섯야채죽 8천 원, 특낙지김치죽 1만 원이다.

죽 메뉴 이외에도 미리 주문하지 않아도 되는 기내식 메뉴는 소시지세트와 분식세트, 미역국라면, 매운 짬뽕밥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21가지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를 갖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해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기내식 대신 항상 새롭고 맛있는 메뉴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해피라이스 등 다양한 티웨이항공 기내 메뉴에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