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현지 시장상황의 변동 시점에 맞춰 해외채권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2018년 10월 열린 ‘2018 하반기 이머징 해외채권 설명회’ 모습. < NH투자증권 > |
NH투자증권이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 투자전략을 설명하는 행사를 연다.
NH투자증권은 6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채권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채권 투자전략을 설명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건강 문제로 연금개혁안 제출이 지연되면서 브라질 채권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전문가들은 연금 개혁안 통과되고 헤알화 반등, 금리 동결, 경기 부양책 등이 실시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앞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브라질과 멕시코, 러시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내외 환경을 점검하면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권아민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은 브라질, 멕시코 경제전반을 강연하고 해외 채권 전문가인 신환종 채권·외환·상품(FICC) 리서치 센터장은 멕시코와 러시아, 브라질의 현지 시황과 채권 투자전략을 설명한다.
김경호 NH투자증권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는 “해마다 브라질과 멕시코, 러시아 등 신흥국(이머징) 채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채권 투자전략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설명회가 브라질·멕시코·러시아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