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저출산과 청년실업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모집해 임직원 복지와 기업경영에 반영한다.

포스코는 그룹사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받는 '기업시민 러브레터 시즌2'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 포스코그룹 홈페이지 메인화면.


4일부터 시작되는 러브레터 시즌2는 포스코그룹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 이념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국민 의견 수렴 프로그램이다.

국민 누구나 저출산과 청년실업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스코에 제안할 수 있고 포스코는 이 아이디어를 경영과 임직원 복지에 활용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약 3300건의 국민 아이디어를 받은 뒤 포스코그룹 보유 휴양시설을 협력사에 개방하고 협
사 직원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

포스코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국민은 의견을 등록한 뒤 진행상황과 결과를 이메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작성자가 동의한다면 아이디어와 포스코의 답변을 공유게시판에 공개할 수도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새로 단장한 기업시민 러브레터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면서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