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 지사는 26일 페이스북에 ‘제2차 북미정싱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란 글에서 “오늘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차편으로 베트남에 도착했다. 오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했다"며 "이 역사적 만남이 있기까지 문재인 대통령님과 정부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북미 정상의 만남은 한반도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꾼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 지사는 두 정상의 만남이 한반도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 지사는 “세상은 이렇게 바뀌고 있는데 아직도 제정신을 못차리는 세력들이 있다. 분단과 냉전의 시대에 머물러서 얻을 이득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바꾸려는 시도는 끝내 좌절될 것이고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리라 믿는다”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경기도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