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객 사생활 보호 위해 상담공간 강화한 지점 열어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여섯 번째)이 21일 '삼성역루첸타워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독립된 상담공간을 마련한 점포를 열었다. 

NH농협은행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고객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상담공간을 특화한 ‘삼성역루첸타워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역루첸타워지점은 일자형 책상 형태의 창구 가운데 일부를 독립된 상담공간으로 구성했다. 

NH농협은행은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공간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창구를 설계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며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공간을 바꿨다”며 “앞으로도 상담창구를 특화한 점포를 꾸준히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