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저비용항공(LCC)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어부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19일 발표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저비용항공(LCC)부문에서 3년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경영진의 경영능력, 복리후생, 근무환경, 사회공헌 등이다.
에어부산은 고객만족, 사회공헌, 기업신뢰도 부문에서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에어부산이 항공 이용객의 편의성 확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객만족 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2018년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도 국내항공사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에서 진행한 각종 조사에서도 저비용항공사로는 유일하게 10회 이상 1위에 뽑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