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안 전 대법관이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이사장으로 뽑혔다.

서울대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전수안 전 대법관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국립대학법인 서울대 이사장에 전수안, 전 대법관

▲ 전수안 서울대학교 이사장.


전 이사장 임기는 이사 임기를 마치는 2020년 1월까지다.

이사장 임기 규정이 따로 없어 이사 재임 동안 이사장을 맡게 된다.

전 이사장은 1978년 판사 임용 이후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대법관 등을 역임하고 2012년 퇴임했다.

현재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사장, 사단법인 선 고문, 대한적십자사 법률고문 등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