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은 2018년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18'에 참가한 회사들 가운데 최대 규모로 출전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주택용 및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큐셀> |
한화큐셀이 유럽과 호주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입지를 다졌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6년 연속, 호주에서 4년 연속으로 태양광시장 조사기관 EuPD리서치가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Q.PEAK DUO) 모듈을 앞세워 유럽과 호주 등 태양광 선진국들을 공략하고 있다.
큐피크 듀오 모듈은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낮추고 출력은 높인 모듈로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한화큐셀은 전문 대리점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를 활용한 영업도 펼치고 있다.
큐파트너는 협력회사에 온·오프라인 교육과 홍보자료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만 1천 곳 이상의 협력회사가 가입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9월 호주에도 큐파트너를 론칭해 50곳 이상의 협력사를 확보했다.
한화큐셀은 2012년 한화그룹이 독일 큐셀을 인수한 뒤로 유럽 주요 나라에서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8개 나라에서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EuPD리서치가 2016년 호주로 수상범위를 넓힌 뒤로는 호주에서도 해마다 태양광 톱 브랜드 상을 받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공급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친숙하고 신뢰감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