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새 모바일게임 ‘스피릿위시’가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25일 국내 모바일게임 1월 4째주 주간 매출액 기준으로 스피릿위시가 4위에 올랐다. 상위권 게임매출 순위에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스피릿위시가 출시 후 첫 주에 좋은 성과를 냈다.
넥슨은 17일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스피릿위시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스피릿위시는 넥슨의 관계사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했다.
스피릿위시는 어떤 물건이든 몇 배로 불릴 수 있는 신물인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이 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웅들이 이 과정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게임이다.
이 밖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매출순위를 살펴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위,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2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3위를 차지해 1위부터 3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5위로 뒤를 이었고 웹젠의 ‘뮤오리진2’가 4계단 상승하며 6위에 올랐다.
뒤이어 트리걸스스튜디오의 역할수행게임 '신명', 이펀컴퍼니리미티드의 '오크:전쟁의 서막',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중국게임회사 추앙쿨엔터테인먼트의 '왕이되는자'가 순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