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으로 중소기업금융 초격차를 달성해 초우량은행으로 발돋움하자"고 말했다.
그는 "2019년은 무한경쟁 속에서 은행의 생존 여부가 결정되고 앞으로 10년의 금융질서가 새롭게 재편되는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이 생존이란 인식을 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객 중심으로 조직이 거듭나야 한다며 혁신을 위한 네 가지 명제로 △디지털 혁신 및 외부채널 연계 등을 통한 디지털 코어(core) 뱅크 완성 △정책금융 기능 강화 및 동반자금융 등을 통한 맞춤형 고객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및 정도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직원역량 강화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영업점장과 해외점포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