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KB금융그룹 경영진들에게 KB금융그룹의 새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1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워크숍에서 “그룹 새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며 “경영진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2년 동안 임직원들의 논의를 거쳐 그룹의 ‘미션’과 ‘비전’을 선정했다. 올해 워크숍은 미션과 비전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KB금융그룹의 미션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비전은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다.
윤 회장은 “올해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인 R.I.S.E 2019(강화, 혁신, 스마트워킹, 확장)를 업무할 때 항상 고려해 달라”며 “모든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경영진들은 선두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공고화하기 위한 초격차를 만드는 방안 및 디지털 전환을 실행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