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국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 된다, F-35A 3월 한국 도착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1-13 13:14: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텔스 전투기인 F-35A 2대가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 

공군 관계자는 “공군이 인수한 F-35A 6대 가운데 2대가 3월 말 한국에 도착한다”며 “처음 도입되는 F-35A 2대는 전력화 과정을 거쳐 4~5월경에 실전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3일 보도했다.
 
한국 스텔스 전투기 보유국 된다, F-35A 3월 한국 도착
▲ F35-A.<연합뉴스>

F-35A의 최대 속도는 마하 1.8이고 전투 행동반경은 1093킬로미터다. 

F-35A는 스텔스 기능을 갖춰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으며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합동직격탄은 위성 항법장치(GPS)와 관성 항법장치를 유도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정밀 공격용 탄약으로 조종사가 유도를 위해 추가 조작을 할 필요가 없다.

정밀 유도폭탄은 위성 항법장치(GPS)를 사용해 지하 구조물 및 지상 벙커를 공격하는 정밀 유도무기다.

공군 관계자는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가운데 1호기가 2018년 3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출고됐고 그 뒤로 5대가 추가 출고됐다”고 말했다.

출고된 F-35A 6대는 미국과 한국 정부의 수락검사 절차를 거쳐 2018년 말까지 미국 애리조나의 루크 공군기지에서 순차적으로 한국 공군에 인도됐다.

3월부터 매달 F-35A 2대가 한국에 도착해 2019년에 10여 대가 전력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14년 3월24일에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7조4천억 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2017년 말부터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미국으로 파견돼 비행훈련을 받았고 2018년 7월에는 미국 루크 공군기지에서 정기윤 소령이 처음으로 단독 비행 훈련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